오늘의 말씀

찬양하며 감사하자(시편 100:1-5)

이진용 0 765

3절 여호와께서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아십시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며 그분이 돌보는 양 떼들입니다.

 

감사의 시인 100편은 매우 짧고 간결한 시입니다. 시인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지으신 자요 목자가 되시니 찬양하라고 초대합니다. 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영원한 인자와 성실을 위해 감사함으로 찬양하라고 합니다.

먼저 시인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 성전 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온 땅을 향해 초대하고 있는데, ‘온 땅은 온 세상의 민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우리 삶과 인격 전체를 다하여 하나님 면전에 나아가서 예배하고 찬양하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오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어 감사 찬양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변치 않는 사랑과 성실함으로 언약을 잊지 않고 성취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감사의 대상이 되십니다. 그분의 선하시고 성실하심은 감사 찬양의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창조하신 목적대로 그 백성에게 샬롬(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선하심은 여호와께서 시내산 언약에서 약속하신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철저히 지키신 것을 통해 표현되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며, 그분의 돌보심을 받는 양 떼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그분과 동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기 바랍니다.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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