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임마누엘(사 7:10-17; 마 1:18-25)

이진용 0 704

이사야 714절 그러므로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몸소 표적을 주실 것입니다. 보시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인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오늘부터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과 관련된 성경구절들을 묵상합니다.

먼저 이사야 7장의 예언과 그 예언의 성취를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 1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수님의 초림에 관하여 많은 예언을 하셨는데, 그중의 하나가 처녀에게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실 것이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예언처럼 예수님은 동정녀인 마리아를 통해 이 땅에 오셨고, ‘임마누엘이 되셨습니다.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2천 년 전 이 땅에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습성으로 인하여 자꾸 하나님을 떠나려고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치 아니합니다. 탕자인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자유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우리는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열차가 철로 위에 있을 때에 어디든지 갈 수 있지만, 철로를 탈선하는 순간 꼼짝할 수가 없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마십시오. 노아 시대에 노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났지만, 노아는 끝까지 동행하여 홍수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올 한 해 마지막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2017. 12. 19)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