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슥 12:1-14)

이진용 0 777

8절 그 날에 나 여호와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지켜 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서 가장 약한 사람도 다윗처럼 강해질 것이다. 그리고 다윗 집안은 마치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천사처럼 되어 백성을 인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이스라엘이 회복되기 전에 벌어질 마지막 전쟁에 대해 말씀해주십니다. 적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몰려올 때에 예루살렘을 독인 든 잔처럼 만들어 주변 나라들을 다치게 하시겠다고 하며, ‘무거운 바위처럼 견고하게 하여 어느 누구도 옮기지 못하도록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그 날에 유다의 지도자들을 나뭇단을 태우는 불처럼 만들어 적들을 다 멸망시키기겠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전투의 승리를 말씀하십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백성들에 의해 자신이 찔림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로 인해 백성들은 슬피 울 것이라고 하는데, 회개를 뜻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들은 실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찌른다는 예언은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삶을 포위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많은 고민들과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통쾌한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뒤를 따라가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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