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참된 목자(슥 10:1-12)

이진용 0 818

4절 유다에서 모퉁잇돌 같은 사람이 나오고 장막의 말뚝 같은 사람이 나온다. 그에게서 전쟁터의 활 같은 사람이 나오고, 모든 통치지가 나온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백성들을 제대로 이끌 목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히려 먼저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길 잃은 양과 같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해 모퉁이돌과 말뚝 같이 견고한 목자, 활 같이 강력한 목자를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긍휼히 여겨 다시 데려오겠다고 하십니다. 이방 나라들에 의해 말살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가거나 피신했던 백성들을 완전히 회복시키어 흩어져 있는 백성들을 다시 그 땅으로 불러 모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어떤 이방 나라도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소망을 두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참된 목자 되십니다. 23편에 따르면, 목자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고 하였습니다. 10장에서 참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생명을 내놓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참된 목자 되신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않도록 하십시오. 오늘 하루도 목자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 바랍니다.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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