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마지막 환상(슥 6:1-15)

이진용 0 830

15절 먼 곳에 사는 백성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지을 것이다. 그 때에 너희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복종하면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본문은 마지막 환상으로, 네 대의 전차가 등장합니다. 각 전차는 붉은 말, 검은 말, 흰 말, 힘센 얼룩 말들이 끌었는데, 성전의 두 기둥을 상징하는 두 놋쇠 산사이에서 나와 동서남북으로 갈려져 진격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네 영(바람)이 사방의 악을 평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환상을 통해 자기 백성에게 완전한 승리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은과 금을 받아 왕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워주라고 명령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새순으로 불리는 유다 백성의 지도자 스룹바벨과 함께 성전을 재건할 것입니다. 마침내 성전이 완성되면,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피와 눈물이 담긴 왕관을 성전에 바쳐 바친 자들을 기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역사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동서남북 사방에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이는 우리의 그 어떤 문제도 주님께서 해결해주신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제목들이 무엇입니까? 혹 기도하면서 의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아주 사소한 문제와 고민까지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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