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감옥에서의 찬양(엡 1:1-6)

믿음찬교회 0 781

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내려주셨습니다.

 

예레미야를 잠시 접고 오늘부터 에베소서를 묵상합니다.

에베소서는 옥중서신으로, 사도 바울이 옥에서 에베소 지역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1~3장은 교회에 관한 언급을 하고 있으며, 4~6장은 교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베소 성도들에게 인사한 바울은 먼저 창세 전에 복 주실 계획을 세우시고, 예정과 선택을 통해 자기 백성을 불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구원의 역사를 먼저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속한 모든 영적인 복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선택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입니다. 그 선택은 그리스도 안에서이루어졌으며, ‘창세 전에이루어졌고, 특별한 목적이 있으며, 사랑의 행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께서는 양자삼아 주셨습니다. 양자가 된다는 것은 과거의 모든 빚을 탕감 받고, 이전의 모든 상태에서 벗어나 새 가족의 일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입양은 우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도하에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입양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입양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입양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4:5-7)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고 자유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리스도인임을 자랑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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