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순종이 예배입니다(시 95:1-11)

믿음찬교회 0 670

1절 다 와서 여호와께 기쁜 노래를 부르십니다. 우리 구원의 반석이 되시는 주님께 큰 소리로 외칩시다.

 

이 시는 어떤 절기의 즐거운 분위기를 드러내는 예배용 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경배할 것을 촉구하며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먼저 찬양으로 초대합니다(1-2). 예배 인도자는 백성들을 향하여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찬양하자고 초대합니다. ‘구원의 반석은 이스라엘이 환난 가운데서 피할 안전한 피난처이자, 그들을 공격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비유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소유하신 모든 신 위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의 으로 통치하십니다.

이어 시인은 온전히 순종해야 할 목자이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라고 하십니다(6-7). 경배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므리바맛사의 사건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불순종의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랑하는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결국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안식을 주는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순종은 즉각적이고도 자발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을 통해서만 온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시며 왕이십니다. 찬양을 통해, 삶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며 목자이심을 드러내도록 합시다.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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