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렘 13:12-19)

믿음찬교회 0 740

20171012

본문 / 예레미야 13:12-19

 

17절 너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나는 몰래 울 것이다. 너희의 교만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고 내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의 백성이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임박한 이스라엘을 포도주로 가득 찬 가죽부대에 비유합니다.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는 당시 유행하던 농담으로, 백성들은 이 농담의 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죽부대에 포도주가 모두 채워진다는 것이 결코 축복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포도주가 가득 채워짐으로 왕이나 제사장, 예언자, 그리고 예루살렘 모든 주민들이 술에 취하여 서로 부딪치고 상대를 해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을 향해 심판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합니다. 회개를 촉구합니다. 심판이 임하기 전에 돌이킬 기회가 주어지는데, 교만한 마음과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그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합니다. 왕과 왕후에게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고 하십니다. 폐위되어 평민이 되어 백성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 유다의 최남단인 네게브까지 철저히 멸망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 애굽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귀 기울여 잘 들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듣기를 얼마나 즐거워하며 고대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시간들이 매일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매일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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