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알아가는 하루(렘 9:7-16)

믿음찬교회 0 773

11절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 성을 폐허 더미로 만들고 늑대들의 소굴로 만들겠다. 유다 땅의 성들을 무너뜨려서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하겠다.

 

하나님을 떠난 유다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백성들의 모든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가장 신뢰해야 할 부부와 형제, 이웃을 고의로 속였으며, 심지어 거짓말을 가르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죄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되었습니다.

12절 이하에서는 다섯 가지 죄악과 다섯 가지 징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고, 조상들이 자기들에게 가르쳐 준 바알을 따랐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거짓과 죄로 가득한 유다를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죽음과 멸망, 그리고 포로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버렸고,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순종하기를 원치 않는 대신에 바알을 신으로 섬기고 따랐기에 신명기의 언약적 배경에서 내려진 언약적 저주의 심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알아가기를 싫어했으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싫어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며,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을 때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행위를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좀 더 하나님을 알아가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가르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 10. 3)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