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렘 2:9-19)
믿음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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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10:56
19절 네가 저지른 악이 너를 벌하고, 네가 저지른 잘못이 너를 꾸짖을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죄이며 네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큰 잘못이니 생각해 보고 깨달음을 얻도록 하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와 강대국에 의존하는 것에 대해 고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상숭배하는 그들을 깃딤과 게달 사람들과 비교합니다. 깃딤과 게달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지만, 한 번 섬긴 우상을 배신하지 않고 계속 섬깁니다. 우상에 대해 의리를 지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다릅니다. 생수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을 신속히 버리고 무익한 우상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을 배신한 것으로, 줏대 없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봅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닌 주변 강대국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하는 것을 목격하였음에도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이집트를 섬기려고 합니다. 강대국들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러데 하나님께서는 그 강대국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혹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우선시하는 것들이 있다면, 포기하십시오. 하나님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울 때에 어느 누구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