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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요 14:1-6) / 이광무 목사

믿음찬교회 0 481 2017.09.24 18:59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은 이제 너희를 떠난다고 말씀하시고 내가 가는 길은 너희가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불안과 근심에 쌓인 제자들에게 내가 곧 아버지 집에 갈터인데, 가서 너희들이 거할 처소를 마련하고 다시 와서 너희들을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서 영원토록 함께 살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4절 말씀에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내가 가는 길을 너희가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 그 이유는 예수님 자신이 바로 그 길이시기 때문이다.
첫째, 길이 되신 예수님이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찾기 위하여 평생 고행을 하고 도덕적인 수양과 종교생활을 한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인간의 궁극적인 고향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인지, 구원의 대상이 될 것인지 그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 명확한 길을 성경을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죄의 문제이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다.
하나님의 성품 중에 중요한 것이 또한 ‘의’이다. 이것은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시는 것이다. 인간은 이 율법의 기준에 의해서 당연히 형벌을 받아야 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신 분이며 하나님의 의를 충족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고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사이가 갈라진 우리들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시는 바로 그 길이 되시는 것이다.
둘째,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이 예수님 안에 계신다. 골 1:9에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라고 하셨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시고 바울은 충만한 예수님을 통하여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세상의 틀에서 모든 진리라고 하는 것들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며 충만하신 영광의 하나님을 그 무엇으로도 담아낼 수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품은 예수님만이 진리이시다.
셋째,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이시다. 사람들은 육신의 생명만을 생명으로 보는데, 하나님의 생명은 하나님의 영으로 사는 생명이 진정한 생명인 것이다. 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 것이고, 영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저와 여러분은 잠시 있다가 사라질 세상의 죄와 사망의 법에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생명의 성령의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 진리, 생명이 되신다.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심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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