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개인생활(롬 13:11-14) / 유의신 목사

믿음찬교회 0 585 2018.01.21 22:26
바울은 시민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대하여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이웃에 대한 생활 방식에 대하여 권고 하는 것을 10절까지에서 이미 마감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본문에서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현실에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바르게 살아야 하는 동기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 가운데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11절에서는 이 시대는 과연 어떤 시대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단 12:4)  속도의 시대이다. 프랑스의 자기 부상 열차는 시속 500㎞이며, 배는 시속 180㎞, 비행기는 시속 1200㎞의 속도시대를 살고 있다. 지식의 폭발시대이다. 지식의 발전은 지난. 50년 만에 무려 30배나 증가하였으며 지금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人工知能, 영어: artificial intelligence, AI) 시대로 4차 산업으로 곧 5차 산업으로 변화되고 있다.
다니엘이 예언한 위의 두 가지 말세 현상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또 다른 의 말세의 징조를 알려 주셨다.(마24:4-8)
지진과 지진, 처처에 기근 현상이 생긴다. 난리와 난리가 일어난다. 전쟁이 그치지 않고 확대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미혹하는 가짜 그리스도가 많아진다. 이런 시대를 본문은 어두움이라고 하면서 또 다른 말세 현상을 알려 주신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이런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인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낮에와 같이 단정하게 행하라고 하신다. 단정하게 산다는 것은 말세를 철저히 준비하는 생활을 말하여 깨어 있어야 함을 일러 주시고 계시다. 예수님의 10처녀 비유(마 25:1-13)로 더욱 확실해 진다.
우리는 낮을 위하여 살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소망이요, 꿈이요, 야망인 것이다. 밤은 지나가고 있다. 낮은 영원하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에 대하여 단순히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내고 자신이 진 빚을 갚는 것 이상의 의무가 있다. 그것은 거룩한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함이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답게 거룩한 아름다움을 갖춰 다른 사람들을 매혹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육체나 영혼의 죄에 다시 빠져들지 않도록 하자. 언제까지나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하신다. 이것으로 모든 상황에 결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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