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에 대한 말씀을 잠시 멈추고, 두 개의 말씀을 했습니다. 책망의 말씀과 경고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책망과 경고의 뒤를 잇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히브리서 기자는 신자들을 향해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히브리서 안에서 한 번만 나오는 호칭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따뜻한 오늘 말씀은 2가지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는 확신한다는 말씀입니다. 9절과 10절입니다. 9절에서는 무엇을 확신하는지 말씀하고, 10절에서는 왜 확신하는지 이유를 말씀합니다.
둘째는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11절과 12절입니다. 그들을 향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살펴보고, 은혜와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구원의 확신이 흔들린 경험이 있다면, 그리고 그런 시간을 잘 이 겨낼 수 있었다면 어떻게 이겨냈는지... 나누어 주세요.
2) 구원의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내가 조금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누어 주세요.
3) 이 밖에 오늘 설교 중에 와 닿은 내용이나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 다면...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