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세 곳에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일린믿음찬교회는 농번기에 어른들의 출석률이 좀 낮아지긴 했지만, 중고등학생의 수는 더 늘어나 출석인원은 크게 차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어린이집의 원아들의 출석률이 높고, 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서 어른 성도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 명의 대학생들의 진학과 함께 3월에는 신학생 3명도 개강을 하여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주중은 센터가 조용한데, 학생들이 돌아오는 주말은 활기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주말과 주일은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일들도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장학 기금은 아직 눈에 보일만한 큰 성과는 없지만 한 분이 참여하셨고 20만원의 기금이 적립되었습니다.
양봉은 위기의식을 느낄 만큼 원인을 알 수 없는 벌들의 떼죽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담당하는 청년이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고, 떼죽음 상태가 진정이 되어가고 있어서 다소 안심을 하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서히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에 무료급식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제빵기계가 1차로 들어왔고 6월경에는 오븐이 들어올 예정이며, 3상 전기 인입을 위하여 사단법인 함께 숲의 후원을 받아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안과 진료와 돋보기 맞춤 지원 이후의 후속 사업으로 백내장 환자들의 수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