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장 7절에 예수님은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근원 되시고 삼위 하나님의 한분이십니다. 그런 분이 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며 부르짖었을까요?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 33장에는 부르짖으면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겠다고 약속합니다.
왜 부르짓어야합니까? 어떻게 부르짖어야 합니까?
1. 악한 행동을 회개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절 악행을 내버려두지 않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6절이후부터는 부르짖은 우리를 향한 용서와 회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 회복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자기가 아는 하나님을 자신의 입술로 인정하며 고백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고백은 나의 마음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고백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동의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나의 입술로 인정하고 고백해야 온전한 부르짖음을 할 수 있습니다. 마냥 답답해서 부르짖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3. 부르짖는 것은 내 삶에 그리스도의 왕권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부르짖는데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고 변화가 없고 열매가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이럴 때 우리는 부르짖음의 기도가 부질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를 격려합니다. 부르짖으면 너의 미래에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고 나타내 줄 것이라고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부르짖음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위해 부르짖어야 합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왕되심, 그 분의 주되심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 부르짖음에 예수님은 나의 왕이되시고 구주가 되십니다는 통치가 나타날 때 이것은 온전한 부르짖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