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장은 정치하는 왕에 대한 말씀이라고 하면 이번 23장은 목자,선지자 예언자에 관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신다.
먼저 목자에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위탁하신 양때를 잘 목양하지 아니하고 목장에서 죽어가게 하고 흩어지게하는 못된 목자들에 대하여 경고하신다. -1-2 그러나 하나님은 그 흩어진 양들을 다시 불러 모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하시고, -3-4 의로운 목자 양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참된 목자를 보내 주신다. 그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게 되고 온전히 공의와 실현되고 평안히 살게 되게 하신다. -5-6
다음으로 선지자와 예언자에 관한 말씀이다. 선지자와 예언자란 하나님의 입이라는 어원을 가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들을 말한다. 본문 36절에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하고 있는 그 실상을 소상하게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히신다. 9-10 여기에 제사장들, -11 계속해서 사마리아, 그리고 예루살렘 선지자 등 장소를 가지리 않고 판을 치는 거짓 선지자들이 있다고 하신다. 13-14 그리고 말씀이 바로 서지 못하는 대한 책임을 물으신다. -15-16
이에 대하여 백성들에게 당부하신다. -16-17 그럴 듯하게 듣기 좋은 말에 미혹 되지 말라고, 꿈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자들을 조심하라 하신다. 25-27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분명하게 꿈꾸는 자들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시겠다고 하신다. 30-32
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하는 경우를 지적하신다. 선지자들이나 사람들이 ‘엄중한 말씀’이라고 조롱하며 경멸하는 어조로 말씀을 사용하는 무례함이다. 33-34, 36, 38-40
유다와 예루살렘이 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가장큰 죄는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긴 죄임이 분병하다. 그런데 그런 빌미를 주게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염되고 변질된 거짓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아야 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야 하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그의 설교에서 반복하여 사용하는 말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오늘 23장에도 40개절 가운데 25번 사용하였다.
결론의 말씀은 29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붙들고 내속에 죄와 허물들, 하나님외에 의자하는 것들을 불태워 버리고 부셔버리고 우리 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찬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