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당신은 어떤 그릇인가?/이승희 목사/예레미야47:1-7

믿음찬교회 0 495 2019.08.04 15:01
이 땅 위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영원할 것으로 착각하며 인생을 살 때가 많습니다. 정작 우리의 인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라는 고통으로, 우리의 육체는 언젠가는 이 땅과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47장은 하나님께서 블레셋이 심판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1. 블레셋은 누구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에 들어온 후 항상 적대적 관계에 놓여 있던 족속이 블레셋 족속입니다. 블레셋은 본래 지중해에 있는 섬 크레테(Crete), 즉 갑돌(Caphtor)에서 팔레스틴 서남쪽 지중해 연안으로 이주해 온 민족으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멸절하도록 명령한 가나안 일곱족속 중의 하나였습니다(신 7:16).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그들을 남겨두었으며 그로 말미암아 결국 블레셋은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히는 가시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2. 블레셋에게 임한 심판은 어떤 것인가?
‘급류처럼 휩쓸리는 심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심판’
‘도와줄 자를 끊어 버리시는 심판’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는 심판’
‘쉬지 않는 칼과 같은 심판’

3. 하나님은 하나님 자녀인 우리를 이렇게 심판을 하실 수 있는가?
정답은 ‘있다’입니다.
참으로 엄청난 경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듣고 있는 여러분에게는 이런 심판이 있을 수 있습니까? 정답은 ‘이런 심판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 왜냐하면 이 하나님의 말씀을 1차적으로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어떤 그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우리에게 소망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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