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이광무 목사

믿음찬교회 0 552 2019.04.29 07:15
성도 여러분 우리 인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죽음입니다. 어떤 영웅호걸도, 죽음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순서도 알 수 없습니다.  왜 우리 인생에 죽음이 찾아오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죄 때문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우리는 예외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며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병든 오라버니의 죽음 앞에서 절망하고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마르다는 주님께 나아가 주님께서 오라버니가 병들었을 때 오셨더라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마르다처럼 "저는 마지막 날의 부활, 그것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부활의 신앙은 미래의 신앙이자 현재의 우리 가운데 함께하시는 살아계시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나는 부활이요"란 말과 "생명"이란 말은 오직 예수님 자신만이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영생을 얻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밖에 없습니다. 즉 영적으로 다시 산 자만이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를 믿는자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서 나를 믿는 자"란 말씀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죽은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의 무덤에는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시체가 썩으면 세포가 파괴되고 부패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롭게 살아 움직이는 정상 세포로 바뀐다는 것은 우리 인간적인 생각으로 상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분이 대신 죽으시고 삼일 만에 말씀대로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55절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부활 신앙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죽음은 아무런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재림의 때가 언제일지 알 수 없지만 훗날 우리도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다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의 삶에서 느끼는 허무와 절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사실은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당당해지며 두렵지 않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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