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마다 푸르름이 짙어가고 새들이 지저귀며 울긋불긋 꽃의 향연이 가득한 이 계절을 맞이하여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한바탕 웃음꽃을 피며 하늘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찬송으로 충만한 저희가 되기를 바라며 이 시간 성경에서 가장 행복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우리가 영원히 불러야할 곡조가 되며 하늘의 천사와 모든 만물이 다함께 할 합창의 향연인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에베소서를 관통하여 성부, 성자, 성령의 은혜와 평강의 삼중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모든 서신의 여왕이라 할 만큼 경탄을 금할 수 없는 이 성경 안에서 우리는 축복의 터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복음의 진수는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가 가족과 같은 교회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선교사의 희생과 신앙의 선조들의 도고의 기도로 사랑의 빚을 지고 있으며,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과 풍성한 삶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팔도에서 처음 만난 사람끼리 만났지만 십자가 아래에서는 다 형제요 자매가 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교회는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으로 가능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크고 원하는 것보다 많은 주님의 사랑은 세상보다 더 위대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이상을 이루어가기 위한 힘찬 발돋움으로 우리가 충성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의 부흥케 하시는 역사로 가능하게 됩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우리는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이 깊은 신앙의 진수 복음의 정수를 자손 만대에 증거하며 가르치는 순간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메시지를 통하여 먼저 우리 영혼이 천국에 속한 소명으로, 목적이 이끌어 가는 삶으로, 또한 우리의 가정에 사랑과 양육의 회복을 통하여 날마다 의미가 있는 삶으로, 또한 교회가 교회다워서 하나님께 진정으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이 시대에 드려야 될 줄로 압니다.
창세 전에 우리를 예정하사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로 주님의 기쁨이 되며, 독수리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며 부흥하는 믿음찬교회의 권속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