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개인생활의 문제점들을 지적하여 주시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주신다.
그 첫째는 걸림돌이 되지 말아야 한다. (13절)
우리의 개인 신앙생활을 나는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다른 성도들을 넘어 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 봐야 할 것이다. 성도의 바른 개인생활을 말씀과 기도로 살면서 디딤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로는 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성도는 살리는 사명을 가진 자들이다 그런데 우리의 부주의하고 방종 하는 개인생활로 다른 영혼들을 망하게 하거나 죽게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 봐야 한다. (14–15)
셋째로는 거리낌 없이 살아야 한다.(21-22)
내 양심의 가책을 불러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으로 속이는 행위는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따라서 내 마음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서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신다.
넷째로는 의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말하자면 믿음으로 살라고 하신다.(22–23) 우리의 편견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 따라 ‘되고 안 되고’를 가름하여 살도록 하시는 것이다.
다섯째로 비방을 받지 않게 살라고 하신다.(16)
아주 작은 일에도 책잡힐 일을 해서는 안 되며 빌미를 줘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개인생활에 대하여 철저하게 챙기며 단속하고 점검하며 긴장가운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의 결론(17-19)
하나님의 나라는 외적인 종교적인 행위에서가 아니라 내면적 동기라고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이며 개인생활에서 화평의 일과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라고 하신다.
그리고 이런 개인생활은 내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이 하게 해 주셔야 한다.
따라서 성령 안에서 의로운 자로서 살아야 한다. 성령 안에서 누구와도 격이 없이 지내는 평화의 직책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끝으로 성령 안에서 기쁘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도록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