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4 주일예배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우리가 예수를 내 인생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어떠한 상황의 굴곡 속에서도 성경이 원하는 그 방향으로 우리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영적인 실력은 갖추고 있는가?

 심령이 가난해지면 복을 받는다고 하는데, 악인의 죄를 좇지 않으면,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면 복을 받는다고 하는데, 내가 예수 믿고 나서 말씀의 원리대로... 심령이 가난해지고, 악인의 죄를 좇지 않음으로 인하여 내가 받은 보상은 과연 무엇일까?

 진정한 성도의 복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일까요?
진정한 성도의 복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나~같은 사람이~도저히 악인의 죄를 좇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우리가....
예수를 받아들임으로 통해 악인의 죄를 좇지 않고 있다라는 사실, 예수 믿음으로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가난해지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심령이 가난해지고, 악인의 죄를 좇지 않고 있다는 그 자체,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않고 있다는 그 상태가 바로 우리가 받은 보상 아니겠습니까? 이게 바로 진짜 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서 받은 보상은 건강한 것도 아니고, 무얼 많이 소유한 것도 아니고.....바로 죄를 거부할 수 있는 그 성품, 이것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그 무엇보다도 더 귀한 것 아니겠습니까?

 거룩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보상으로 받은 것입니다.
이게 우리의 복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자랑이겠습니까?

이게 진짜 우리의 영적 실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