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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소망, 믿음 / 유의신 목사

믿음찬교회 0 619 2018.04.01 16:58
이 세상은 절망뿐이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 우리에게 말씀으로 소망을 주신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일어 나셔서 열방이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쁨과 평강을 충만케 하시며,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신다고 하신다.
1.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일어 나셔서 세상(열방)이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절망뿐인 세상에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로 오래 전부터 계획하시고 계셨다고 한다. 오늘 본문 12절에는 이사야를 통하여 절망적인 세상에서 소망을 둘 수 있는 한 사람을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은 우리에게 절망뿐인 이 세상에서 소망을 가지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은혜인 것이다.
2.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쁨과 평강을 충만케 하신다.
아버지는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는 자녀들에게 미래를 보장하신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는 자녀들에게 기쁨과 평강을 충만케 하여 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아버지는 소망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으신 분이신 것이다. 애 3:32~33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기쁨과 평강을 충만히 누리기를 원하신다.
3.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신다.
소망의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난과 죽음과 부활로서 우리의 소망을 두게 하시고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이 임재 하시도록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하나님께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을 간구하시어 약속대로 성령이 강림하신 것이다. 요14:16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소망이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충만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은 성령의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절망의 반대말은 무엇인가? 희망과 소망인가? 오늘 본문에서 한 단어를 의도적으로 감추었다가 이제야 꺼낸다. 그 단어는 믿음이다. 키르케고르는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 있어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으로 말미에서  “절망에 대한 안전한 해독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절망의 반대말은 소망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한다.
절망을 이길 수 있고 치료 할 수 있고 벗어 날 수 있는 길은 소망을 둘 수 있는 부활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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