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령론
고전 2:15~16
2024.09.29
앞서 사도바울은 성령과 성령의 사람과 성령의 사역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와 같은 사도바울의 성령님에 대한 말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15절 말씀이 언뜻 보아도, 매우 특별한 말씀처럼 여겨집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이 말씀은 성령의 사람이 가지는 심오한 영적인 능력과 특권을 말씀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그와 같은 큰 영적인 능력과 특권을 가지게 됩니다.
이어지는 16절 말씀도 그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이 말씀은 이사야서 40:13~14절 말씀의 인용입니다.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
이 말씀과 같이 아무도 하나님을 가르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말씀을 신중하게 이해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