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고광삼 남명희 선교사님 중보기도 요청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선교의 힘입니다.
<고광삼 남명희 선교사>
선교의 동역자분들에게 오랬만에 문안합니다
이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겠어요
건강들 조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여기는 지난주간 겨울방학 2주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선교서신의 제목을
( 한주간에 이룬 기적 )
Gozo Eterno 교회는 청소년 10~16세 중심의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시기라 영육간에 방황기라 오늘의 순종이 내일의 불순종.
형이 겨우 중심을 잡으면 동생이 방황하고~~
그러나 이들이 교회와 주님나라의 용사로 성장할 줄 믿습니다
몇일전 20여명의 청소년들과 꿈과 소망에 관한 토론회를 전문 강사님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금의 시점에서는 막연해 보이지만
능치 못하심이 없는 주님을 바라보며 서로 노력해 나갈것입니다
이번 겨울 방학중에 음악캠프를 음계도 모르는 학생들과 한주간하였습니다
수십번 반복하며 때론 화도내고 소리도 질러가며
그래도 잘 따라와 주어 주일날 연주회를 하였습니다
옆에서 간식 챙겨주며 소음에 시달릴 아내가 말하길
한주간의 기적; 이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야생마같은 아이들이 협동ㆍ섬김ㆍ양보ㆍ존중함을 경험했기에 몸은 피곤하였지만 사람을 얻는 것이 교회건축보다 더 귀하고 의미가 있는 사역임을 또 느끼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 기도제목 : 한국방문목적 )
1. 8 월26일~10월14일 까지한국 방문합니다
병원진료와 선교세미나 참석
2. 12인승 미니버스 구입위해
3. 아동부교실 증축을 위해
4. 아내병원 진료(알러지와 관절통증)
선교서신과 기도제목을 알릴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019년 8월 20일
기도와 사랑을 힘입어 선교하는
고광삼 남명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