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8월19일

관리자 0 490 2018.08.23 14:50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말세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약속된 은혜와 구원을 받아 누리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이 역사의 현상에 빠져있는 나머지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관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교만해져서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죄로 인한 두터운 벽에 막혀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는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고 낙심될 때에 쉽게 좌절하고 지식있고 많이 배운 사람들일수록 소위 말해서 무신론적인 사상으로 인해 마 죽으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들이 이 세상에 가득 차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말세가운데 살아가며 기억해야 할 것은
첫째,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험과 죄와 유혹들에 대해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반석이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이러한 현재적이고 이 땅에 속한 삶 속에서 넘어지고 유혹당하고 또는 고난을 당할 지라도 동시에 확실히 하늘나라의 약속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여정 끝까지 십자가에서 피 값으로 우리들을 구원하시고 자녀 삼으신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끝까지 꼭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셋째로 사도 바울은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바울은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이 마귀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존재론적으로 우상은 신이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실제적으로 그 우상을 통해서 마귀는 사람들에게 악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직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만 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복음을 통한 생명의 구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위해 스스로 종의 모습을 취하신 것처럼 교회가 세상 속에서 종노릇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은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될 것이며, 또한 이일을 통하여 말세 때에 우리를 통하여 죽어가는 생명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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