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7월 8일

관리자 0 572 2018.07.09 21:26
이스라엘의 배역과 유다의 반역을 고발하신다. 그리고 온전히 돌아오라고 애절하게 부르신다.
(3:8) 배역한 북 이스라엘은 간음(adultery)을 행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는 자매 유다는 더 못되게 행음(行婬)을 하였다고 한다. 언니 이스라엘이 어떻게 망하고 절단 나는 지를 다 지켜보았으면서도 하나님께 돌아오기는커녕 매춘부 노릇을 하는 것을 한탄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 남 유다로부터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당하시는 것은 남 유다의 진정한 회개가 없이 거짓으로 돌아오는 척 한 것이다. (3:10)
앞서 6절에는 요시아 왕이 통치는 시기임을 말해 주는데 특별한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요시야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후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가 죽고 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음 왕들과 유다백성들은 곧 우상을 섬기고 행음을 다시 하게 된 것이다. 거짓된 회개인 것이다.
그리고 그 시대 유대의 문제는 어쩌다 실수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행음이 생활화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잠 26:11, 벧후2:22, 사57:17)
이렇게 철저하게 배역하고 반역하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하여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아니하시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을 토로하신다.(3:12) 그러면서 회복하고 치유하는 길은 있다고 하신다.(3:13, 14-15) 돌아오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잘못을 인정하고 시인하는 것이다. 네 죄를 자복하라. (요일1:9, 4:4)
1) 돌아오면 관계를 회복하여 주신다.
아내로 복권시켜주신다, (14), 자녀의 권세를 주신다.(19)
2) 온전히 양육을 받게 된다. (15)
3)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통치하에 들어오게 된다.(17)
4) 유다와 이스라엘의 통일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18)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 밖에는 없다. 오직 하나의 길 밖에는 없다.(요4:6,3:23)
그러므로 청년의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정직한 영을 가지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유다 모두 청년의 때로부터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서 돌이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3:24- 25)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신다. (전 12:1, 3:22, 4:1-2)
우리나라와 가정을 살리는 길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 밖에 없는 것이다.
역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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