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주보

본문은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지 보여 주시고, 말씀으로 시대를 깨우라는 사명을 주신다. 물론 감당하기 쉽지 않기에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사명을 감당하도록 격려하여 주시는 내용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게 하여 주신다. 말씀을 통하여 보여 주신 것은 끊는 가마이다. 이를 통하여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렇게 심판 하시는 이유도 알려 주신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짓들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그 다음엔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 하실 지를 말씀 하신다. 그리고 말씀 하신대로 가감 없이 유대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전하라고 명하신다. 이를 위해서는 허리를 동이라고 하신다. 적극적이고도 공격적으로 사명을 감당 하라는 것이다. 물론 그리 쉬운 것이 아니며 비난과 반대 더 나아가서는 목숨까지 위태롭게 될 수 있을 것을 일러 주신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보호하시며 강하게 해주실 뿐 아니라 확실한 승리를 약속하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무기와 전략은 하나님 자신임을 확인 시켜 주신다. 
렘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1:8)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임재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