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30618 주보

믿음찬교회 0 121 2023.06.18 11:50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위로와 권면만이 아니라, 경고와 책망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은혜 되는 말씀과 은혜 되는 설교는 찾지만, 가급적 경고와 책망의 말씀은 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하는 신자들이기에, 오늘 본문을 피하지 말고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 매우 두려운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기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우리는 비록 어떤 큰 죄를 지어도,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소용없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소용없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적용되지 않는 두려운 죄가 있습니다.
신약성경 안에는 그런 두려운 죄에 대한 말씀이 총 3개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일서는 사망에 이르는 죄를 말씀합니다. 히브리서는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는 죄를 말씀합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영원히 사하심을 받지 못하는 영원한 죄를 말씀합니다.
이 3개의 죄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두려운 죄입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오늘 설교 중에서 새롭게 깨닫거나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있다면,
  자유롭게 나누어 주세요.
2) 지금 자신의 영적인 상태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가운데 있는지,    아니면 메마르고 딱딱한 가운데 있는지...  자신의 모습을 나누어
  주세요. 
3) 지난 한 주간 내 마음에 있었던 세상의 소리, 혹은 양심과 진리를
  따르지 않은 실수나 잘못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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