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30402 주보

믿음찬교회 0 82 2023.04.02 12:05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가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사도 요한의 이 말씀은 오늘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맞은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하나님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에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죽으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의 죽음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는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 고난주간을 감사와 애도와 경건의 시간으로 보낼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크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그분의 자녀 삼아주신 것을 말씀하면서, 한 가지 새로운 생활을 말씀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죄에 대한 새로운 생활입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숲속을 걸어가던 사람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죄를
  새롭게 발견하고 경각심과 분별력을 가지게 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2)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여기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씨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각자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3) 죄에 대한 새로운 생활을 말씀하는 오늘 하나님 말씀을
  통해 새롭게 도전받은 것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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