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30219 주보

믿음찬교회 0 140 2023.02.19 11:44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대언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이 대언자라는 말씀은 요한복음과 요한일서에만 등장하는 매우 특별한 말씀입니다.
요한복음에 4번, 요한일서에 1번 등장합니다.

대언자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보면, ‘말을 대신해주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날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심판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말을 대신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말씀에 대해 요한일서를 넘어 요한복음을 살펴보면, 요한복음은 그 동일한 단어를 보혜사라고 말씀합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처음에 성경을 번역하신 분들이 한자를 사용해서 아주 귀하게 번역을 한 말인데, 지금은 좀 낯설고 생소한 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뜻 어려운 말처럼 여겨지지만, 살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도울 보, 베풀 혜, 스승 사...그래서 그 의미는 ‘우리를 도우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스승’이라는 의미입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최근 나를 도우시는 보혜사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은혜를 경험한 일이 있다면,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2) 최근 성령님께서 나의 일상생활이나 신앙생활에서 깨닫
  게 하신 일이 있다면,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3) 나는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점점 진실과 진
  리의 사람이 되고 있는지, 또 바르게 보고 깨닫는 생활
  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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