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11003 주보

믿음찬교회 0 21 10.03 11:46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을 잃어버리고 염려와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염려는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인간사의 모든 영역에서 움츠러들게 하고 주눅들게하고 무능하고 조급하여져서 히스테리 증상과 함께 폭력적인 성품으로 거칠어 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유발하는 염려를 어떻게 처리하면 될 것인가?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얼마나 좋은 말씀인가? 그러나 어디 되야 말이지, 누가 염려 하고 싶어서 하나? 환경과 여건을 보면 어떨 수 없지 않는가? 염려를 하지 말아야지 수천 번 혼자서 뇌이지만 도대체 안되는 것이 사실 아닌가?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오늘 본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답은 내가 염려를 안하거나 염려를 아예 없는 것이라고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염려가 실존하지만 염려를 전문가에게 맡기라는 것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염려를 하나님께로 떠 넘기라고 하신다. 이렇게 떠 넘기는 것을 기도라고 하신다.
 그것도 감사기도이다. 염려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염려가 내 삶에 실존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염려를 통하여 하나님을 찾게 되고 그래서 오히려 감사함으로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 아뢰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내 입술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염려를 그때그때 하나님께 떠 넘기면 하나님은 그 염려를 받으시고 폐기 처분하신 후에, 그 자리에 생각지도 못한 평온을 채우시고,
 마음과 생각을 평온으로 치환(置換) 하여 주시고 환경과 세파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함을 가지게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평강이라고 하신다.
 사람이 주는 평강도 아니고 돈이 주는 평강도 아니고 자녀들이나 직장이 또는 백신이 주는 평강도 아닌 것이다. 이런 가시적 평안은 임시적이요 다시 염려하게 되는 불완전한 평안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분리되어 불안하지 않도록 하나로 합성하여주시고 잃지 않도록 또는 소실되지 않도록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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