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10404 주보

믿음찬교회 0 93 2021.04.09 14:19
예수님의 부활은 복된 소식 중에 복된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도 이 땅을 떠나면 예수님처럼 부활의 몸으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활은 죄인들과 믿음 없는 사람들을 다시 세워 이 땅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던 삶을 돌이켜 하늘나라를 위하여 영생복락을 위하여 영혼구원을 위하여 사는 것이 특징입니다.
1. 평강이 있을 지어다
그날 저녁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접하고도 그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그들이 모인 그곳의 문들을 닫았다고 했습니다. 부활신앙이 없는 자들에게 두려움은 당연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는 죄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두 번째로 문을 닫고 숨어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부활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부활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부정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활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늘 두려움의 생활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손은 십자가에서 못 박혔던 손이요, 그 옆구리는 창에 찔린 상처가 있는 곳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까?  부활의 주님은 죽은자들 가운데 다시 살아나신 분이심을 확실한 증거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본 제자들은 기뻐하더라 라고 했습니다. 이때에야 제자들은 비로서 안심하게 되고 평강을 찾게 됩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됩니다. 두려움이 변하여 소망을 갖게 됩니다.
2. 복음 전파의 사명
오늘 본문 21절 말씀에 보면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육신 하셔서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기적을 일으키시고 마침내 죄에 빠져 사망의 길로 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모든 과정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었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을 택하시고, 자녀 삼으시고 이렇게 성도로 세우신 것은 바로 이러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3. 성령을 받으라
그러나 이러한 하늘나라의 복음전파의 사명은 내 힘과, 내 노력과 나의 지혜로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22절 말씀을 보면,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은혜의 선물은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내재하심과 성령 충만함을 입어야 말씀이 깨달아지고 은혜가 넘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3절을 보면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평안과 성령 충만함으로 세상에 나아가 용서하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걸어 다니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 가족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의 죄를 중보하며 살리며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성령님의 내제하심으로 늘 함께하시고, 하늘나라 갈 때까지 복된 소식을 전파하는 하늘나라 대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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