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10228 주보

믿음찬교회 0 123 2021.02.27 23:10
우리는 복음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로마서 1:1-6)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이고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1:16) 무엇이 부끄러울 수 있을까요? 바로 십자가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하면 십자가는 가장 흉악한 자에게 행해지던 사형 집행 방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님을 가장 존귀한 존재로 세우십니다.(빌립보서 2:6-11) 그래서 바울에게는 이 십자가가 오히려 자랑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십자가의 도, 즉 십자가의 메시지, 십자가 의 복음이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분명히 선포합니다.(고린도전서 1:17-18)
 그러므로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당당하게 전합니다.(고린도전서 1:23-24)
 바울은 이제 자신의 삶의 가치가 십자가의 복음으로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6:14)
 그의 인생의 최고의 가치, 가장 존귀한 인생이 무엇인지를 그는 빌립보서에서 다시 고백하고 있습니다.(빌립보서 3:7-11)
 하늘의 상급을 위하여 썩어질 이 땅의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인생을 성경은 존귀한 인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24-25)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바울은 자기의 연약함을 오히려 자랑합니다. 왜냐하면 연약함을 통하여,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그가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1:16-30)
 한 번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입니다. 주님의 복음 안에서 우리는 가장 멋지고 존귀한 인생입니다. 주님과 더불어 십자가의 고난을 함께 가는 인생에게 주어질 위대한 상급을 기대합시다.
 죽음마저도 이길 수 있는 인생, 가장 존귀한 인생의 푯대를 향하여 함께 십자가를 지고 함께 응원하고 함께 달려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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