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00816 주보

믿음찬교회 0 245 2020.08.16 13:07
어제는 우리나라가 75년 전에 일제의 식민지 치하에서 해방된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잠시 5년 후인 1950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가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죽는 피비린내 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어쩌면 인간의 역사 속에서는 진정한 해방이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영원한 참 해방의 기쁨을 맞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 죄로부터 해방.
인간 스스로는 아무리 노력해 보아도 율법의 완벽성에 도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행위나 그 무엇으로도 이 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사람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십자가에 우리 죄 값을 대신하여 죽게 하심으로 이 죄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전적인 은혜로 죄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둘째, 세상의 가치관에서 해방.
세상의 가치관은 죄의 본성 즉 인간의 끝없는 욕심에서 이루어 집니다. 지금의 인류는 예전에 비해 수 천배이상의 힘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인간의 삶은 수천배 만큼 행복해 졌을까요? 우리는 힘을 얻는 데에 뛰어난 소질이 있으나 힘을 행복으로 전환할 줄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의 가치관에서 행복을 추구하고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고 하는 인간의 교만의 죄에서 비롯된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님 안에서 그분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 때에 비로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허망한 세상적 가치관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셋째, 영원한 해방
우리가 이 땅에 발은 붙이고 있는 동안에는 영원한 해방이란 없습니다. 영원한 해방은 이 땅을 떠나 하늘나라에 이르러 그토록 기대하고 사랑하던 우리 주님과 함께 영원히 그 아름다운 그곳에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로 해방된 사람들은 정죄함을 받지 않으므로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할렐루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