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00329 주보

믿음찬교회 0 261 2020.03.30 23:15
듣지 못하고 말 못 하는 자를 데려와서 고침을 받고 더욱 왕성하게 이 소식이 널리 전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이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는 것인지 상고 하여 보자. 
1.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예수님께 데려 오는 것이다. 32절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데리어 오는 것이 이웃 사랑이다. 세상에는 못된 짓 나쁜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나쁜 이웃들과 매체들이 넘치는 세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선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영생의 길로 데려오는데 잘 안오려고 하도라도 억지로라도 끌고 오라고 하신다.(막2:3-5, 눅14:16-24)
2. 예수님은 세상을 구하려 오셨다. 그러나 집단 혹은 가문이나 가정단위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찾아오시고 구하여 주신다. 33절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의 성향에 따라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신앙은 극히 개별적인 예수님과의 관계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3.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알고 계시고 만지시고 함께하신다. 34절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여기서 예수님은 탄식하셨다고 하였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어눌한 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시는 모습이다. 고통당하는 우리를 지켜 보실 뿐아니라 감당하실 준비가 되어 계시는 분이시다. (로마서 8:26, 히4:15)
4. 예수님은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사람들은 더 소문을 퍼트린다. 36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눅8:38-39) 온라인 예배를 통하여 생명의 역사가 더욱 널리 전파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5.예수님의 이적은 메시아이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37절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사35:5-6) 코로나19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역사의 미래를 준비하시고 계신다고 믿는다. 겸손히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 오직 소망이신 예수님께 나와서 만져주심을 받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 감히 나아올 수 없는 다들은 먼저 믿는 자들이 데려 나올 수 있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 오직 예수님 만이 그리스도이시고 메시야 구세주이심을 알리는 믿음찬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하나님이 원하심을 믿음으로 살아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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