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191215 주보

관리자 0 256 2019.12.15 16:18
오늘 본문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우리를 집중케 하는 주제로 옮겨 가고 있다. 아니 오히려 핵심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가 좋은 땅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유일하신 분이시며 그 좋은 땅으로 상징되는 성도와 교회가 어떻게 살아있는 유기적 교회여야 하는지를 말씀하여 주신다.
1. 변화된 성도와 교회는 세상에 드러내어야 제 역을 다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21-22. 등불에 대한 말씀은 빛에 대한 것이다. 예수님은 빛이시다(요8:12 요1:9).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으면 우리가 빛에 속하게 되고 우리 속에 예수님으로 인하여 빛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우리를 통해서 어떻게 알려지시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마5:14-16) 우리의 선한 행동을 보고 하나님의 아버지께 영광 돌리고 어두운 세상이 밝아지게 된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이런 빛으로서의 실천적 삶은 어떻게 가능하게 되는 가를 다시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신다.
2.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23-25)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듣는가를 먼저 평가해 봐야 할 것이다. 입력되는 데로 출력이 된다. 다음으로 어떻게 듣는가이다. (hear가 아니라 listen) 어떻게 듣는가에 따라 나의 삶이 바뀐다고 하신다.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들으라는 것이다. 튜니닝(tuning)이 필요하다.
3.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말씀이 심어지면 그 말씀대로 살아 낼 수 있다고 하신다.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드리는 사명과 비전을 받은 공동체인 것이다. (26-29) 밤낮 자고 깨는 중에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이 못하지만 추수하기에 이르게 된다고 하신다. (고전3:5-9)
먼저 심고 돌보는 일에 충실히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인내해야 한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맡겨야 하는 것이다.
성도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순종하며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하여 주시기를 의탁하여야 하는 것이다.
(엡1:22-23, 고전12:12-13)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서 사명이 있는 것이다.
4.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데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며 동역하기를 힘쓰면 하나님의 나라는 크게 자라게 될 것이다. (30-32) 비록 작은 것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면 번창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성향이 자라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성장 목적은 기여 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유기적교회인,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주님의 빛을 높이 들어내야 할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착념 하고 하나님의 손발이 되어 드려야 할 것이다. 열심히 실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면 때가 이르면 이 지역을 넘어서서 놀랍게 기여 하는 교회로 들어 사용하시고 사용하여 주실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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