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191208 주보

관리자 0 242 2019.12.08 20:36
오늘 본문은 비유제시(3~9)와 비유비밀(10-13), 그리고 비유해석(14~20)으로 되어 있다. 이 비유는 비유중의 비유라고 한다. (-13) 왜냐하면 자신을 찾아온 ‘큰 무리’의 모여든 동기가 진리가 아닌 부차적인 것에 두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비밀을 이런 사람들에게 다 알려 주지 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제자들과 진심으로 따르는 자들에만 알게 하시려고 비유로 말씀하신다고 하셨다. (-11)
오늘 우리는 교회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 자인가? 나는 무리들에 속한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가족들인 제자들인가? 큰 무리들처럼 나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으로 나의 문제들을 해결 해 주시는 분으로 가정의 평안과 직장과 사업의 안정을 위하여 여기에 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그래서 그런지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좋은 땅으로 만들어 주시는 씨 뿌리는 자와 씨에 집중 하라고 하신다.
문제는 땅이라는 것이다. 어떤 땅이냐에 따라서 결실여부가 생긴다고 하시는 것은 바로 이런 차원의 말씀인 것이다.
그러면 씨 뿌리는 자는 누구인가? 천지를 창조하시고 죄인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아들 예수님을 말씀으로 세상에 보내신 분이시다.
그리고 씨(말씀)은 누구인가? 씨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인류 구속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셔야 하였다. (요12:24)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11)을 풀어 주시며 알려 주실 분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인 것이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새로운 땅으로 변화될 있도록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좋은 땅이 되느냐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왜냐하면 땅은 스스로 좋은 땅으로 변할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길을 스스로 막지도 못하고, 사탄의 전략에 속수무책이다. 가시를 스스로 제거하지도 못하고, 염려와 걱정과 탐욕의 문제를 제거 하지 못한다. 돌을 빼낼 수도 없는 것이다. 환난과 핍박이 오면 어쩔 수 없이 불신자처럼 잠수하거나 돌같이 굳어 버리고 오히려 숨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땅은 땅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 심령의 가시와 엉겅퀴를 뽑아 버리실 분, 우리 속에 최강자로 계시면서 사탄 접근을 근본적으로 차단시킴으로서 말씀이 빼앗길 일이 없게 하실 수 있는 분, 거치는 돌이 되셔서 우리의 돌 같은 마음을 때려 부수고 교회의 머릿돌이 되시는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좋은 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을 말씀으로 옥토화하시게 해드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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