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19.11.24 주보

관리자 0 300 2019.11.24 15:36
먼저 본문에 등장하는 서로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보자. 이들은 거의 비슷한 생각을 가진사람들 임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사람들은 ‘예수의 친족들’이다.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두 번째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찾아온 서기관들이다. 이들은 예수님이 질병을 치유하는 것도 그렇지만 특히 귀신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모습은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바알세불이 지핀 자라고 몰아 부침으로서 이단자로 몰아서 예수님을 제거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이 진술을 뒤집어 버리고 만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 낼 수 있겠는가 반문하시면서 두 가지 비유로 설명하신다. 하나는 나라(basileia)이고 하나는 집(oikia)이다. 한 나라를 제대로 통치하려면 초강자가 나타나서 조무래기들을 제압해놔야 나라가 평안할 것이다. 그리고 한 집을 강탈하려면 그 집에 있는 강한 자를 제압해 놓고야 가능한 일이라고 하신다.
사탄은 우리보다 강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강하신 분이다. 요12:31,요10:10,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은 사탄은 이미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불신자)들과 한 편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친족들이나 서기관들이 그렇다. 사탄의 전략에 속아서 아무것도 모르고 사탄이 주인인 줄 알고 속아서 사탄의 노예로 살고 있는 것이다. 고후4:4
그러므로 더 이상 사탄에 묶여 사는 노예로 살아선 안 될 것이고 그런 생활을 하도록 내 버려 놔도 안 될 것이다. 온 우주에서 최강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 그로므로 사탄의 굴래에서 벗어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구로 영접하고 믿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종으로서 자유 하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는 불신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열심히 전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요8:32 그러면 예수님은 언제 어떻게 강자 중에 최강자로 등극하셨는가? 바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이다. 골2:14-15, 요일3:8, 히2:14
끝으로 오늘 본문에서는 무서운 선포를 하신다.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고 하신다. 바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고 하신다. 바로 예수님께서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귀신을 다스리시고 성령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친족들과 서기관들처럼 성령의 역사하심을 사탄의 역사로 취급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방해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거부하는 것이며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 죄는 하나님도 어쩔 수 없으시다는 말씀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최강자이시다. 그러므로 최강자가 우리편이라면 누구를 무서워 하겠는가? 롬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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