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주보

사람에게는 크게 세 번의 기회가 있다’ 이런 말을 가끔 듣습니다.
‘때를 잘 타야 한다’ 인생 선배들에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때를 보내고 있습니까?
갈라디아서 4:4 때가 차매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셨다고 바울 사도는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때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때를 위해 우리는 무조건 견디면서, 기도하면서 기다려야만 한다라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감사하게도 하나님 나라 공식으로 살면 그렇게 많은 세월의 기다림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공식대로 살지 않으면 계속해서 기다려야 하고 기다리는 중에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첫째로 하나님 나라 공식을 알아야 합니다. 
호주의 무어 신학교 구약학 교수 였던 그레엄 골즈워디는 구약성경을 연구하면서 하나님 나라 공식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백성이 있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처소 안에 있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다스림 곧 말씀이 있어야 한다.
둘째로 하나님 나라 공식을 대입해 성경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창세기 2장에 이 공식을 대입해 보면...
1. 하나님의 백성 - 아담과 하와 2. 하나님의 처소 안에서 - 에덴 동산 3. 하나님의 다스림(하나님의 말씀) - 중앙 동산에 있는 실과는 먹지 말라(말씀 파괴자 방관자-하와 아담)
그렇다면 예레미야 40장을 이 공식에 대입할 수도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백성 – 그다랴, 요하난 이스마엘 등등 2. 하나님의 처소 안에서 - 미스바 3. 하나님의 다스림(하나님의 말씀) -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말씀 실천자-그다랴)
오늘 이 공식을 예레미야 41장을 분석해 보면...
1. 하나님의 백성 – 그다랴, 요하난 이스마엘 등등 2. 하나님의 처소 안에서 - 미스바 3. 하나님의 다스림(하나님의 말씀) -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말씀 파괴자, 방관자-이스마엘)
여기서 예레미야 40장, 하나님 나라의 공식으로 살 때는, 흩어진 사람들이 미스바로 모여들고, 두 달 동안 말씀의 실천자 그다랴가 통치할 때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심히 많이 추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공식으로 살지 못할 때는, 창세기 2장에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났고, 예레미야 41장에서는 모든 기회를 잃어버리고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백성은 흩어져 버립니다. 
셋째로 이제 하나님 나라의 공식을 자신에게 적용해 보아야 하고, 그 다음로 가정, 교회와 우리 사회에 확장 적용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