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6월 9일 주보

우리usyoo 0 456 2019.06.19 15:46
본 장에서부터 46장까지는 유다 왕국이 멸망하고 많은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 간 후 남아 있는 백성들과 그들이 행한 일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오늘 40장에는 다른 장과 다르게 하나님으로부터 전해지는 말씀(예언)은 없다. 그러나 1차 2차 포로로 잡혀간 후 주변에 흩어진 남아 있던 유다 백성들이 그다랴 총독 아래로 다시 모이는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다
오늘 분문에서 우리는 몇 가지 특이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는 바벨론의 군대 사령관 느부사라단의 모습니다.
유다 포로들을 발벨론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중에 예레미야를 라마라는 곳에서 풀어주는 장면이다. 
둘째는 그다랴 총독이다.
부모와 조부의 평판이 붙어 다니는 사람으로서 바벨론 왕도 신임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신을 죽이려는 적까지도 포용하는 관용의 사람이다. 결국 2개월 후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에게 살해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유대인은 그의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암살된 날을 국난일로 제정하여 달력에 기입하고 지금까지 지킨다고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
사령관 느브사라단과 미스바의 그다랴를 통하여 관용(官用)하라 하신다. (빌4:2-5) 그리스도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서는 관용을 드러내 보이라고 하신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용이라고 하신다. 관용은 하나님의 마음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는 "아버지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라고 하지만 실제로 교회 안에서는 형제들을 품고 용서하며 불쌍히 여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와 성도가 안고 있는 약점인 것이다
교회에서 관용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가정에서 용서와 관용이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사회와 이웃을 향하여 교회와 성도가 관용을 보여햐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사는 이상, 우리는 그들을 향해 마음을 넓혀야 한다. 믿음찬교회는 누구와도 같이 할 수 있는 관용이 있어야 지역 밀착형 교회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