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3월 17일 주보

믿음찬교회 0 416 2019.03.18 07:46
지금까지의 내용(특히 27장~29장)과는 대조적으로 30장과 31장은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전개되는 예레미야의 예언이다. 풀핏주석은 본장을 가리켜 ‘예레미야의 예언 가운데 가장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라고 할 정도이다. 내용상으로는 30-33장은 한 장이라 할 수 있지만 한 장씩 강해 하도록 할 것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공의로 다스리시는 분이시면서 동시에 한없는 은총으로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신다.
그래서 그런지 예레미야에게 회복에 대한 말씀을 책에 기록하도록 하신 것은 얼마나 엄중하며 확실한가를 보여 주신다.(1-2)
먼저 회복에 대한 약속을 하시면서 그러나 죄값에 대한 징계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신다.‘야곱의 환난의 때’가 닥치게 되겠지만 멍에와 포박을 끊어내어 구원하여 평강을 누리도록 하시겠다고 하신다. (3-11)
그리고는 그동안 유다를 징벌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바벨론을 징계함으로서 유다를 회복 시키실 것을 약속 하신다. (12-17)
그리고 그 회복은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환희의 날이 될 것이다.18~21
회복의 약속을 9절에서는 ‘다윗 왕’ 21절에서는 ‘영도자’가 나올 것이며 그를 섬기게 되리라고 하심으로서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하는 회복의 소식을 통하여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하시고 계신다.
결론은 하나님은 공의롭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22-24)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반드시 심판 하시는 분이시며 동시에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알고 잠시 고난과 환난을 당하더라고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 갈 길을 마치는 믿음찬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