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2 주보
믿음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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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11:53
오늘 본문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5의 ‘하나님은 빛이시다’라는 큰 선언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6개의 ‘만일’이라는 말씀이 있고, 마지막으로 2:2의 예수님에 대한 특별한 선언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시다’라는 말씀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오늘 말씀에서 어떤 교훈과 가르침을 받아야 할까요?
한 구절 한 구절 꼼꼼히 많은 것을 살펴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오늘 본문 전체의 의미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가장 중요한 말씀은 2:1 말씀이라고 여겨집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 거듭거듭 ‘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자들이 ‘죄를 범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며, ‘죄에 대한 해결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말씀 전체의 의미가 이 2:1 말씀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사도 요한의 이 말씀을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잘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죄에 대해서 오늘 새롭게 발견한 내용이 있아면, 그것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2) 우리의 죄와 현실이 만드는 그늘과 어둠에 대해, 나는
어떤 부분에 그와 같은 그늘과 어둠이 있는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3) 죄를 발견하고 하나님께 자백하고 사람과 문제를 푸는,
이와 같은 나의 영적인 생활은 얼마나 내게 익숙한 생
활이 되어 있는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