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6 주보
믿음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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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1:22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조금 낯설고 어렵고 묘한 성경입니다. 참 좋은데, 이상하게도 잘 안 보는 성경입니다.
누가 썼는지 모르는데, 너무 잘 쓴 성경입니다.
굉장히 신학적이고 논리적인데, 또 굉장히 목회적이고 따뜻한 성경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숨어있는 보석 같은 묘한 성경입니다.
한편으론 어렵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하고 우리 입에 쓰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의 몸에 귀한 양약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히브리서를 잘 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네, 우리 안에 신약 신앙을 잘 정립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신약 신앙의 교과서 같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써 열어주신 우리의 새로운 구원과 신앙이 무엇인지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우리는 이 말씀을 깊이 보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제 히브리서가 어떤 성경 말씀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오늘 설교 중에서 새롭게 깨닫거나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있다면,
자유롭게 나누어 주세요.
2) 히브리서의 수신자에 대해 생각할 때... 그들의 모임과 예배, 그리
고 그들의 삶과 신앙에 대해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나누어 주
세요.
3) 신앙의 개미와 신앙의 베짱이가 있습니다. 나는 신앙의 겨울을 준
비하는 개미로서 살아가고 있는지...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