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2 주보
믿음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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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11:48
지금까지 히브리서 기자는 책망과 경고와 위로의 말씀을 했습니다.
너희가 듣기에 둔하고 어린아이와 같다고 책망했습니다. 너희가 타락한 자가 되어 가시와 엉겅퀴를 내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구원의 열매를 맺어 왔고 지금도 맺고 있고 끝까지 맺기를 바란다고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이제 히브리서 기자는 이 부분 4개의 권면 가운데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말하면, 성경에 그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지금 말씀하는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 개인을 위한 복이나 자녀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약속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 같은 많은 후손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원대한 구원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마침내 그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그 약속을 받았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백성의 첫 사람으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역사를 행하실 것이라는 확실한 약속을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하나님은 많은 약속을 하시며 아브라함의 삶을 이끄셨는데, 그와 같은 일이 내게도 일어나고 있는지... 나누어 주세요.
2)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을 따라 나의 삶과 신앙은 조금씩 앞으로 나 아가고 있는지... 나누어 주세요.
3) 이 밖에 오늘 설교 중에 와 닿은 내용이나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 다면...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