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2 주보
믿음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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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11:54
사도 요한은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귀는 사귐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는 그런 초대장 같고 초청장 같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초청에 응하려면, 그 초청장에 적힌 몇 가지 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초청하는 이 초청이 어떤 초청인지 알고 따라가야 하겠죠.
첫 번째 말씀은, 하나님은 빛이시니 우리는 죄를 짓지 말고 그분과 함께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 말씀은, 예수님은 우리의 대언자이시고 보혜사이시니 우리는 그분을 알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 말씀은 그분의 계명 중에서도 옛 계명이자 새 계명인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이고 사랑의 신앙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런 말씀으로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도 요한의 네 번째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 누구든지 그분의 초청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해선 안 됩니다.
< 2부 모임 토의 질문 >
1) 나는 자녀처럼 죄 용서를 확신하고, 아비처럼 하나님을 깊이 알고, 청년처럼 승리자로 사는지... 나누어 주세요.
2) 자신이 가졌던 혹은 가지고 있는 갈망과 의지가 무엇이 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누어 주세요.
3) 나의 신앙생활 속에 나의 헌신의 마음은 얼마나 담겨있
는지... 나누어 주세요.